우리나라의 술 문화도 많이 달라지고 있습니다. 예전에는 많이, 그리고 빠르게 먹는 것이 중요했다면 요즘은 맛있고 고급스러운 술을 여유롭게 이야기 하며 즐기는 문화로 바뀌고 있습니다. 그래서 소주도 더 고급스럼게 나오고 맥주도 프리미엄 맥주가 인기 많습니다. 그리고 한층 더 인기가 많아진 술이 와인입니다. 저도 와인을 참 좋아해서 마트에 다녀올 때면 한 두병이 늘 카트에 담겨 있습니다. 와인은 그냥 먹어도 맛있지만 함께 더 먹으면 맛있는 안주도 많습니다. 특히 요즘은 와인 페어링 한 안주들이 많이 소개 되면서 와인에 매력에 푹 빠지는 분도 많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와인과 잘 어울리는 빵 ‘그라시니’를 소개 하려 합니다. 그라시니는 전통적으로 길고 바삭한 스틱 모양의 빵으로, 길이는 보통 2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