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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빵 3

여름에서 가을 환절기 '호밀빵' 추천 - 유래와 맛있게 먹는법

환절기에 맜있는 빵 : 호밀빵의 소박한 마법 여름에서 가을로 계절이 바뀌는것은 많은 면에서 상징적입니다. 자연은 색을 바꾸기 시작하고, 공기는 더욱 상쾌해지며, 하늘은 높아지고, 우리의 미각은 새로운 맛을 갈망합니다. 변화 속에, 변화하는 계절을 완벽하게 구현하는 빵이 있습니다. 바로 호밀빵입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호밀빵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호밀빵은 호밀빵은 호밀가루를 주재료로 사용하여 만들어진 빵으로, 그 특징적인 갈색의 색상 때문에 일반 밀빵과는 대조적으로 '검은빵' 혹은 '흑빵'이라고도 불립니다. 이러한 빵의 색상은 호밀의 함량에 따라 달라질 수 있는데, 아주 진한 검정색을 띠는 빵은 때로는 캐러멜, 코코아, 커피와 같은 다른 재료가 첨가되어 착색된 경우도 있습니다. 호밀가루는 밀가루와 비교..

맥주와 잘 어울리는 안주 같은 빵 '프레첼(Pretzel)'

장마도 끝나고 태풍도 지나가고 무더운 날이 연속되고 있습니다. 이런 날씨에는 휴양지와 상관없이 해질녘 바람부는 그늘에 앉아 시원한 맥주 한 모금 하는것만으로 행복합니다. 오늘은 맥주와 잘 어울리는 빵 ‘프레첼’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프레첼은 독일의 전통적인 빵으로 숫자 8을 꼬아 놓은것 같은 모양을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그건 숫자 8의 모양을 한 것이 아니라 수도승이 기도하는 모습이라고 합니다. 우리가 흔히 접할 수 있는 프레첼은 미니 프레첼로 과자에 더 가깝지만, 현지에서는 훨씬 큰 모양의 겉은 바삭하고 안은 부드러운 빵 입니다.   프레첼의 유래에 관한 전설과 이야기프레첼(pretzel)은 오랜 역사를 지니고 있는 전통적인 독일 빵 중 하나입니다. 그 모양과 맛으로 인해 수세기 동안 인기를..

크리스마스 빵으로 알려진 '슈톨렌 - Stollen'

오늘은 크리스마스 빵으로 알려진 슈톨렌(Stollen)에 대한 이야기와 만드는 법, 맛있게 먹는 법에 대해서 포스팅 해보겠습니다. 크리스마스 시즌을 대표하는 빵독일 현지에서 크리스마스 시즌에 케이크과 함께 가장 많이 판매되는 빵으로 우리나라에서도 얼마 전부터 크리스마스 빵으로 알려졌습니다. 크리스마스 전 4주간을 대림시기라고 하는데 그 기간 크리스마스를 기다리며 한 조각씩 썰어 먹는 빵입니다. 식사 대용으로 먹기 때문에 영양과 칼로리가 높은 빵이기도 합니다. 약 4주간 먹기 때문에 오랜 시간 보존할 수 있도록 안에 들어가는 말린 과일은 럼주에 오랜 기간 재운 것을 사용하고, 빵을 구운 다음에도 버터와 슈가 파우더를 뿌려서 보존력을 높이고 있습니다. 슈가 파운더를 많이 뿌려서 꼭 눈이 온 것처럼 보여서 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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