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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빵 4

와인 안주 추천 - 빵 '그라시니(Grissini) 이야기

우리나라의 술 문화도 많이 달라지고 있습니다. 예전에는 많이, 그리고 빠르게  먹는 것이 중요했다면 요즘은 맛있고 고급스러운  술을 여유롭게 이야기 하며 즐기는 문화로 바뀌고 있습니다. 그래서 소주도 더 고급스럼게 나오고 맥주도 프리미엄 맥주가 인기 많습니다. 그리고 한층 더 인기가 많아진 술이 와인입니다. 저도 와인을 참 좋아해서 마트에 다녀올 때면 한 두병이 늘 카트에 담겨 있습니다. 와인은 그냥 먹어도 맛있지만 함께 더 먹으면 맛있는 안주도 많습니다. 특히 요즘은 와인 페어링 한 안주들이 많이 소개 되면서 와인에 매력에 푹 빠지는 분도 많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와인과 잘 어울리는 빵 ‘그라시니’를 소개 하려 합니다.    그라시니는 전통적으로 길고 바삭한 스틱 모양의 빵으로, 길이는 보통 20-2..

이탈리아 전통 빵 '포카치아(Focaccia)' 에 대하여

이탈리아 빵이라고 하면 제일 먼저 떠오르는게 것이 , 피자와, 치아바타 입니다. 아직 우리에게 생소하지만 전세계적으로 많이 즐겨 먹는 이탈리아 빵중에 포카치아가 있습니다. 오늘은 치아바타에 이어 이탈리아 빵 포카치아에 대해서 알아 보겠습니다.  포카치아의 유래포카치아는 이탈리아의 전통적인 빵 중 하나로, 그 유래는 고대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고대 로마의 시작: 포카치아의 이름은 라틴어 'focus'에서 유래되었습니다. 'Focus'는 '화덕'을 의미하며, 이 이름은 포카치아가 원래 고대 로마에서 화덕에서 구워진 빵을 나타냅니다. 로마인들은 이를 'panis focacius'라고 불렀는데, 이는 '화덕에서 만들어진 빵'을 의미합니다.지중해 전역의 확산: 포카치아는 초기 로마 제국 기간 동안 지중해 전역으로..

이탈리아 빵 '치아바타(Ciabatta)' - 치아바타 샌드위치

오늘 아침에는 늦잠을 자서 간단히 빵을 아침식사로 했습니다.치아바타에 발사믹식초 조금 넣은 올리브 오일 찍어 먹고, 우유도 한 잔! 간단하면서 든든합니다. 간단하면서도 맛있게 먹을 수 잇는 치아바타에 대하여 알아보겠습니다. 치아바타의 유래  치아바타(Chiabatta)는 이탈리아어로 "슬리퍼"를 뜻하는 말로, 그 모양이 슬리퍼와 유사하기 때문에 이런 이름이 붙었습니다. 1980년대 초, 이탈리아의 밀라노 지역에 있는 빵집 주인인 아르날도 카뷔라츠(Arnaldo Cavallari)가 프랑스의 바게트와 경쟁할 수 있는 새로운 종류의 빵을 만들고자 했습니다. 프랑스의 바게트는 그 당시 이탈리아 시장에서 큰 인기를 누리고 있었고, 카뷔라츠는 이에 도전하고자 했습니다.   그 결과로 탄생한 것이 바로 치아바타입니..

이탈리아의 크리스마스 빵, '파네토네 - Panettone'

오늘은 슈톨렌에 이어 많이 알려진 크리스마스 빵 파네토네(Panettone)에 대한 이야기와 만드는 방법, 맛있게 먹는 방법에 대해서 포스팅해 보겠습니다.이탈리아의 크리스마스 빵 파네토네이탈리아의 밀라노에서 신년이나 크리스마스 먹는 빵인 파네토네는 말린 건포도와 설탕에 절인 오렌지와 레몬 껍질로 속을 채운 키 큰 케이크 모양입니다. 밀라노의 대표 음식이기도 합니다. 현재는 이탈리아 전역에서 즐겨 먹습니다. 모양은 왕관 같은 둥근 기둥의 형태인데 머핀이나, 컵케이크 모양이라고 생각하면 쉽게 연상 될 것 같습니다. 하지만 모양이 제한되어 있지는 않아서 평평하게 만들기도 탑처럼 쌓기도 하고 초콜릿을 넣어 만들기도 합니다. 파네토네는 천연 효모를 이용하여 오랜 기간을 두고 숙성시켜 만듭니다. 그래서 앞서 포스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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